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현재 0.17% 내린 6만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면세사업 덕분에 직전 분기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이 내다봤다.
1분기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감소하고 매출은 1조918억원으로 45.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며 국내 면세산업의 매출 증가와 체화재고 정리 금액 감소 등에 따른 국내 면세 수익성 개선, 해외 공항의 영업 적자 감소 등으로 작년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큰 단점은 실적 추정 가시성이 매우 낮다는 점인데 작년 3∼4분기 실적 쇼크를 기록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낮은 반면 한국 면세산업의 매출 회복이 이뤄지고 있으므로 시장의 낮은 기대를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할 만하다고 봤다.
이에따라 호텔신라의 면세산업이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호텔신라는 TR부문, 호텔&레저부문으로 2개 사업부문을 하고 있다.
TR 부문은 국가로부터 관련 사업권을 취득해 외국인 방문객 및 내국인 해외출국자를 대상으로 외국의 유명 브랜드 상품 및 토산품을 주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호텔&레저 부문은 직영, 임차, 위탁 운영 방식의 호텔운영 및 여행, 레포츠, CFC 등 레저사업을 통해 사업과 수익의 다각화를 실현하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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