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24.80% 내린 1613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약세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전 거래일인 지난 5일 장 마감 뒤 SG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채무상환자금 등 42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보통주 3000만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398원이다.
보통 대규모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며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SG는 아스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아스콘 포장 건설업 및 아스콘 플랜트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설치업을 하고 있다.
건설 부문은 기술영업, 포장건설, 장비운용으로 구분된다.
2022년 1월 13일 동사가 하고 있는 레미콘사업부문 전체 포괄양도 관련 공시가 올라왔다.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기존 주력 핵심사업인 아스콘과 친환경 사업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양도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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