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 현재 3.31% 오른 23만4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등 자동차주가 달러 강세 국면에 상승세를 보이다 이날 장중 하락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자동차주는 전날 코스피가 중동 위기 및 고환율로 2.28% 하락하는 와중에도 상승마감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거래일 대비 각각 0.21%, 0.09% 올랐다.
통상 고환율 국면에서는 수출 중심 업종인 자동차주는 이익 규모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주가가 오르지만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이 중동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에 자동차주 마저도 약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환율이 자동차주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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