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9.82% 오른 24만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주주환원 정책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 창사 이래 첫 인베스터데이를 열고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향후 3년간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최소 5% 올리고 배당성향도 최소 25% 이상 배당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3750만주에 대해 1주씩 배정하는 무상증자도 발표했다.
이에 증권가도 이 회사의 주주환원이 인상적이라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삼성증권은 29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은 25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현대자동차 그룹의 물류 통합에 따른 효율성 추구를 위해 설립됐으며 자동차 전문 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가 하는 사업은 종합물류업과 유통판매업, 해운업이 있다. 종합물류업은 고객의 화물에 대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내물류와 해외물류로 구분된다.
유통판매업은 CKD부품 공급 사업, 도매형태의 중고차 경매와 수출을 하는 중고차사업, 원자재 수출입 및 중계무역을 하는 트레이딩사업으로 구분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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