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Chapter 2, 캐릭터 포스터 공개

6월 22일부터 예스24 아트원 3관에서 연장공연 돌입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Chapter 2 캐릭터 포스터. 사진=(주)모먼트메이커

[CWN 이성호 기자]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Chapter 2 (연출 김태형)가 오는 6월22일 연장공연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토니상 수상자이며 국내에선 뮤지컬 '크레이지포유'로 알려진, 미국의 극작가 켄 루드윅(Ken Ludwig)이 집필한 작품으로 2015년 미국 워싱턴의 아레나 스테이지(Arena Stage)에서 초연된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등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배우 정다희와 이예준, 이은호는 미궁의 사건을 마주한 탐정 셜록홈즈의 이미지를 엉뚱하고 코믹하게, 배우 오소연과 송광일, 배훈은 공연의 스토리텔러로 셜록홈즈와 함께 활약하는 젠틀한 왓슨의 느낌을 담아내고 있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Chapter2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인,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 멀티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각자의 대표적인 캐릭터 모습을 담아 연장공연에서 더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멀티 1역(役)의 유성재와 황호진은 바스커빌 저택 인근의 황무지에서 나비 등의 곤충을 연구하는 미스터리한 괴짜 “스테플턴”의 분위기를 담아내었고, 멀티 2역의 장원혁과 이석진은 바스커빌가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미국에서 온 유쾌하고 밝은 “헨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멀티 3역의 양성령과 이다은, 박도연은 비밀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 “베릴”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극 '바스커빌: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주)모먼트메이커가 선택한 정통 코믹 추리 연극으로 이번 한국 초연의 연출은 지난해 한국뮤지컬어워즈와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김태형 연출이 맡았다.

3월부터 공연된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인터파크 등의 주요 예매처에서 관객리뷰 평점 9.9(/10)를 기록하며 2024년 대학로 공연들 중에서 단연 주목받고 있는 공연이다.

또한 대학생, 청소년, 가족 단위 등의 다양한 관객층의 관람이 이어지며 공연 마니아층과 일반 관객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는 셜록 홈즈와 왓슨이 바스커빌 가문의 전설인 ‘사냥개의 저주’를 배경으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을 켄 루드윅의 유머와 위트로 기발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올해 3월 한국 초연을 시작,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Chapter2로 연장공연을 알리며, 새로운 캐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더 큰 웃음을 선사한다.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는 대학로에 위치한 예스24아트원 3관에서, 6월22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프리뷰 40% 할인과 군인, 소방, 경찰, 교사, 환경/사회복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Thank you플러스” 50% 할인 등을 제공하며 오늘(28일) 1차 티켓 오픈을 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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