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2.22% 오른 41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 수주가 임박하며 하반기부터 분기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교보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목표 주가 5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3.8% 감소한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9% 감소한 1050억원이다. 전반적인 매출액이 줄었고 일부 원가율 및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일부 일회성 손실 반영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1243억원을 소폭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하반기부터 분기 이익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주가는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 관련 호재로 5000원에 근접한 이후 하락해 40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지방 부동산 시장이 위축됐고 주택 및 건축 관련 일회성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액면가를 하회하는 4000원대 초반 주가는 지나치게 낮은 측면이 있다고 봤다.
대우건설은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사업과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등을 건설하는 주택건축사업, Oil&Gas 관련 시설 및 발전소, 산업설비를 건설하는 플랜트사업을 한다.
투자자산 매입을 동반하는 국내외 투자개발(부동산, IPP, PPP, 미래유망사업 지분투자)을 수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상 종속회사의 주요사업으로는 호텔사업, 강교 및 철골사업, 해외개발사업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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