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10.16% 오른 2만4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예상했다. 이에 목표가는 3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62억원,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5% 294.7%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인 47억원 대비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통적으로 1분기에 부진한 라이프케어의 적자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다른 비용들의 증가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영업레버리지가 나타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AI·클라우드 관련 매출의 증가는 한글과컴퓨터의 기초 체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관련 매출들의 증가세는 분기가 지날수록 높아질 것이라며 연결 매출에서 비중이 큰 한컴라이프케어는 매각 준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고 예상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목적으로 1990년 10월 11일에 설립됐으며 1996년 9월 24일자로 상장돼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오피스SW 및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종속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보호복, 호흡기,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PPE) 분야를 주요 사업군으로 집중하며 공기호흡기 등 안전장비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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