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9.84% 오른 2만6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시장이 열리며 이 회사의 배터리 보호회로인 PMP 수요가 늘어난다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PMP는 일반 보호회로 대비 단가가 비싸지만 배터리의 전력·발열 관리에 강점을 가졌다며 관련 부품의 모듈화를 통해 부품의 실장 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KB증권이 분석했다.
또한 현재 AI를 활용하는 디바이스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이 전력 소모가 크고 발열 관리가 어렵다는 점인데 PMP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차전지의 과충전과 과방전을 방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2차전지 보호회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소형 IT 시장 내에서 다양한 고객사와 제품군에 적용되고 있으며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POC와 PMP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장했다.
전자담배 카트리지 및 전자담배 기기(릴 하이브리드 Ez)를 양산해 KT&G에 공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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