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1.32% 내린 37만5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50만원으로 3.5% 내렸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9079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645억원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부합하겠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판관비는 늘어나지 않았지만 아직 원가 부담이 있다는 것이다.
내수는 신라면 더 레드와 순하군 안성탕면 등 신제품 판매 실적이 더해지고 스낵류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고 특히 먹태깡은 작년 말 월매출 약 18억원에서 올해 20억원 수준으로 소폭 증가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농심은 면류, 스낵, 음료 등의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며 브랜드 파워, 연구개발 역량, 생산 및 품질, 경영능력 면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농심 아메리카', '상하이 농심푸드' 등 주요종속회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
백산수를 먹는샘물 분야의 브랜드로 육성 중이며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대규모로 확충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