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2.15% 오른 40만4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석유화학 부문 내 원료가 상승, 배터리 부문 판매 둔화로 부진한 1분기 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전지재료 부문이 출하량을 회복하면서 전분기 대비로는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이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67.1% 각각 감소했으며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1.6%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7% 늘었다.
2분기는 주요 제품의 견조한 판매와 특히 희귀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인식으로 일시적인 매출 및 수익성 증가가 전망된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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