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2.15% 오른 17만5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오픈마켓 경쟁자인 네이버가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주가가 뛰어오르고 있다.
이는 네이버가 큐텐그룹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몬·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로부터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티몬·위메프 사태의 가장 큰 수혜주는 네이버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5000원으로 올렸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이번 사태가 큐텐의 부도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판매자 및 소비자의 신뢰를 잃은 이상 이용자 이탈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K-IFRS기준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103개사(연결법인은 당사를 포함해서 총 104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플랫폼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