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현모 내레이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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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그룹이 세계 벌의 날을 맞아 ‘꿀벌의 비상’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사진 = KB금융그룹 |
[CWN 권이민수 기자] KB금융그룹이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꿀벌의 비상’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과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천사항 등이 담겼다.
KB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꿀벌 생태계 회복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K-Be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영상은 프로젝트 4번째 영상으로 '한국 알리미' 서경덕 교수가 기획에 참여하고 방송인 안현모가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오랜 기간 인간과 공생해 온 꿀벌의 초개체적 특성을 소개한다. 수만마리가 하나의 유기체로 기능하며 낮은 기온과 천적인 말벌의 위협을 극복하는 상생의 힘을 보여준다.
내레이션을 맡은 안현모는 “오랜 세월 인간과 공생하며 지구 번영에 기여해 온 꿀벌이 환경 변화 등으로 사라지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이제는 인간의 초개체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우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영상을 기획했다”며 “재작년부터 펼쳐온 K-Bee 프로젝트 등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WN 권이민수 기자
minso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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