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토스뱅크에서 비대면으로 원스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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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스뱅크 |
[CWN 배태호 기자] 토스뱅크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용보증기금(신보) 보증 대출 전 과정을 앱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지원(Easy-One) 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 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스뱅크 이지원 보증대출은 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신청 - 서류제출-보증서 발급-대출약정 및 실행'에 이르는 대출 전 과정을 전면 토스뱅크 앱 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개업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며, 한도는 최고 1억원, 금리는 최저 연 5.05%(5일 기준)로 가능하며,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한다. 대출 기간은 5년까지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토스뱅크는 이지원 보증대출을 통해 개인사업자의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점 방문이 어려운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올해 초 토스뱅크는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 편의성을 위해 클릭 한 번으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과 보증대출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장님대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이지원 보증대출은 토스뱅크 앱 내 '사장님대출' 메뉴에서 신청하면 사장님신용대출, 햇살론뱅크, 온택트보증대출 등 다른 대출상품들과 함께 한 번에 금리 등 조건 비교가 가능하다.
이에 고객이 사업자 대출과 다양한 보증대출을 각각 따로 알아보지 않고 클릭 한 번으로 고객이 신청할 수 있는 대출 상품을 한 화면에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으로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바쁜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때에 토스뱅크 앱에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코로나19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사장님 대환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먼저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을 선보인 토스뱅크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및 금융 접근성 향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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