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해성디에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1.51% 내린 4만8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작년 영업이익이 1025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1160억원을 하회했고 올해 영업이익도 1107억원으로 소폭 개선되는 데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그동안의 주가 조정에 따라 밸류에이션 이점이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해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451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이전 분기 매출 1555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거뒀으나 올해 1분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45억원과 18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향후 신규 고객 진입 효과, 신공장 증설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의 완만한 회복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측면에서 성장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성디에스는 반도체용 Package Substrate와 리드 프레임을 생산 및 판매하는 부품·소재 전문 회사다.
주요 제품은 FBGA, FC-FBGA, IC, LED, QFN, LOC, QFP, 그래핀, 티온밴드 등으로 PC, Sever 등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재료 또는 모바일 기기 및 자동차 반도체 패키징 재료가 된다.
매출구성은 리드프레임이 약 65%, Package Substrate가 약 35% 수준으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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