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29.98% 오른 12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대규모 자금조달로 신약 개발 사업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내달 23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신동승 지피씨알 대표이사와 허성룡 지피씨알 재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밝혔다. 신 대표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해 보람제약과 마이크로젠의 임원직을 맡았고 지피씨알을 창업한 인물이다.
앞서 하이트론은 지난 6일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에 250억원, 영업양수자금에 5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CB의 타법인 증권취득의 거래 상대방은 지피씨알로 기재돼 있어 하이트론이 신약 개발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이트론은 보안장비 전문 업체로 카메라, 저장장치(DVR, NVR), 모니터, 컨트롤러 등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업체 중 가장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고 Easy-to-Install 개념의 DIY시스템으로 초기 시장공략에 성공했다.
강원 영월군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 인공지능(AI) CCTV 솔루션 'HASS Construction'을 공급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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