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2.99% 오른 13만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둔화 조짐이 없다는 이유로 최근 주가가 조정된 한미반도체 매수를 추천했다고 BNK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7만원에서 2배 이상 상향한 16만원으로 제시했다.
엔비디아 GPU의 리드타임은 지금도 30주 정도로 길며 대기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며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가 아직 진행 중이며 HBM의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HBM 생산량은 작년보다 3배 이상 성장한 100억 Gb으로 예상되며 동사 주요 고객인 SK하이닉스의 점유율 상승과 신규 고객 마이크론의 시장 진입이 주목할 만하다. 내년에도 HBM 시장은 2배 이상 성장 전망되는데 마이크론의 설비 확장이 주도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후 제조용 장비의 개발 및 출시를 시작했다. 최첨단 자동화장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생산장비의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 장치와 IoT, 자율주행 전기차,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 UAM 등 6G 상용화 필수 공정에 쓰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장비인 'VISION PLACEMEN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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