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9.68% 내린 12만7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2분기 합성고무가 실적 개선을 견인하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1192억원으로 최근 상향된 컨센서스 923억원을 29%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대부분의 사업부에서 실적이 개선됐는데 특히 합성고무 영업이익(466억원·영업이익률 6.6%)이 전사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 늘어난 1188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현재 컨센서스 1094억원을 약 10% 웃도는 수준이다. 합성수지, 에너지·정밀화학, EPDM(에틸렌프로필렌디엔모노머)·TPV(열가소성 가교 탄성체)의 감익을 합성고무·페놀의 추가 개선을 통해 상쇄할 것으로 봤다.
금호석유 및 종속회사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CNT, 건자재, 에너지 사업 및 페놀유도체 제조, 특수합성고무, 항만운영, 리조트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합성고무 제품에는 SBR, BR, NBR, LATEX 등이 있으며 합성수지 제품에는 PS, ABS, EPS, PPG 등이 있고 정밀화학 제품에는 노화방지제, 가황촉진제 등이 있다.
기타 사업부문 품목으로는 CNT, 스팀, 임대료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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