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 현재 14.64% 오른 1만78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이커머스홀딩스는 이날부터 내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의 잠재발행주식총수의 29.61%에 해당하는 1664만7864주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MBK파트너스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가 소유한 1819만9803주, 김기록 창업자의 522만6469주, 커넥트웨이브 자사주 697만4871주를 제외한 잔여주식 전부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뒤 자발적 상장폐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커넥트웨이브는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광고 솔루션, 글로벌 배송대행 서비스, 글로벌 제품 소싱공급 등을 기반으로 토털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201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2022년 합병 후 사명을 현재의 '커넥트웨이브'로 변경했다. 컴퓨터 주요부품 가격비교로 시작해 현재는 전자제품 종합 가격비교사이트를 운영한다.
2023년 4분기 보고서 작성일 기준 동사를 제외한 24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