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6.11% 오른 86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홍콩계 사모펀드운용사(PEF)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가 락앤락의 잔여지분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어피니티는 내달 14일까지 락앤락 기명식 보통주 30.33%(1314만112주)를 주당 8750원에 공개매수한다.
현재 락앤락 주식 69.64%를 보유 중인 어피니티는 이번 공개매수로 지분 100%를 확보한 뒤 상장폐지에 나선다.
락앤락은 1987년 설립돼 201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밀폐용기 및 주방생활용품의 제조, 유통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1998년 출시된 4면 결착 방식의 Lock Type 밀폐용기는 품질 우수성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품 및 사업군을 밀폐용기에서 소형가전 등 종합생활용품 전 분야로 확대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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