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8.54% 오른 2만6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1분기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101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80% 급증한 240억원이다.
이는 리들샷 판매가 호조를 보인 때문이다. 리들샷은 지난해 출시 3개 분기만에 브이티의 주력 매출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 회사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리들샷은 출시 1년도 안 된 신제품으로 올해부터 지역적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브이티의 최근 주가 상승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구조적 성장에 따른 결과로 향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SK증권이 진단했다.
브이티는 라미네이팅 , 화장품, 바이오 사업, 광고 대행업 및 해외 유통사업, 국내외 음반 기획, 생산, 홍보, 공연,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 전기차·2차전지 사업, 수소에너지 사업, 주택공급 사업 등을 한다.
라미네이팅 기계와 필름 생산량의 90% 이상을 해외 시장에 수출했으나 최근에는 내수시장 활성화로 국내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의 경우 한류열풍으로 동남아, 일본, 미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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