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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성 중구청장(왼쪽)과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중구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저축은행중앙회 |
[CWN 김보람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일 '건강한 여름 나기' 일환으로 서울 중구청에 지역 쪽방총 거주민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쪽방촌 주민에게 지원될 김치와 밀키트 등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오화경 중앙회 회장은 "매번 찾아오는 무더위가 심술궂게도 취약 서민들에게 더욱 힘들게 느껴질 것"이라며 "여름철도 겨울철 못지않게 어려움이 많은 이웃이 있어 중구청에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축은행업계는 올해도 '저축은행 사회공헌의 날'을 지정(9월 중)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민생 친화적인 지원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어려운 이웃 곁에서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WN 김보람 기자
qhfka7187@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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