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8분 현재 0.37% 오른 8만1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유일의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DS투자증권이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498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238억원을 기록했다며 실적 호조의 원인은 하이닉스를 필두로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업황이 본격적으로 회복세 진입하고 AI향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증가로 하이닉스는 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그 외 비상장 자회사들의 영업손실도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최근 크래프톤 지분 2.24%를 전량 매각해 2625억원을 현금화했는데 이 부분도 향후 주주환원에 일부 활용될 전망이라며 내년까지 약 최소 3000억원 내외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소각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2일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11번가, 원스토어, 티맵모빌리티, 드림어스컴퍼니 등 주요 종속회사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주요 자회사를 포함해 반도체·ICT 섹터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및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기 매입한 자사주 약 2000억원 소각을 결의, 작년부터 약 3100억원 소각했다. 주주환원 비중을 2배 늘려 1000억원 자사주 매입 및 추가 주주환원도 검토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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