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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
18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사랑꾼’ MC들이 추억의 학창시절을 소환한다.
먼저 강수지가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라고 말을 꺼냈고 김국진은 “초등학교 때 얘기는 쳐주질 않는데...”라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강수지는 “들어봐요. 됐어”라며 개의치 않았다.
강수지는 “방과후에 운동장에 늦게 나왔는데, 나보다 어린 5학년 남자애들 둘이 내 팔을 양쪽에서 잡더니 축구부실로 데려가더라”며 “갔더니 축구부 남자애들이 다 있는 거고 ‘우리 주장이 누나를 좋아해요’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MC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김국진은 “마침 나도 초등학교 때 축구부 주장을 했었거든”이라며 어깨를 으쓱였다.
한편 황보라 또한 “전 고등학교 때 길거리를 지나가면 유난히 눈을 크게 뜨고 다녔다”며 “그럼 또 항상 남자애들이랑 엮이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최성국은 “고향이 부산이죠? 우리 아내의 오빠가 부산에서 보라 씨 이름을 들었대요. 유명했다고...”라며 ‘황보라 인기썰’을 뒷받침했다.
황보라는 “남자들이 나만 따라다녔어요”라며 새침하게 이를 인정했고 김지민은 황보라의 옆얼굴을 쳐다본 뒤 “갑자기 남인 척 보니 예쁘긴 하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18일(월) 오후 10시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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