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6.94% 오른 1만9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중동지역 긴장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최근 중국이 미국발 '관세 폭탄'을 앞두고 '물량 밀어내기'로 운임이 치솟으면서 영향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흥아해운, STX그린로지스, 팬오션, KSS해운, 대한해운 등 해운 관련주도 모두 오르고 있다.
최대 주주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현금성 자산에 대한 적절한 가치 평가를 방해하고 있어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 운송업종에서 HMM은 가장 관심 가져야 할 종목이라며 현재 컨테이너 시황의 강세는 팬데믹 물류대란 이외에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며 해운시장의 주도권은 선사에게 넘어왔다고 한국투자증권이 진단했다.
HMM은 종합해운물류기업으로 일반화물과 냉동화물, 특수화물 등 컨테이너로 운반 가능한 모든 화물, 원자재와 원유, 플랜트 등 벌크화물까지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형선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VLCC를 포함한 선대와 전세계를 연결하는 항로망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물류솔루션을 보유했다.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하며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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