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작곡가 유민희, 창작음악Ⅱ ‘Song of Life’...7년만에 발매

  • 구름많음영주22.0℃
  • 구름많음대전23.5℃
  • 맑음목포27.3℃
  • 맑음합천26.3℃
  • 맑음흑산도25.8℃
  • 구름조금추풍령24.1℃
  • 흐림북강릉25.6℃
  • 맑음남해27.1℃
  • 맑음대구26.7℃
  • 흐림부여23.2℃
  • 맑음완도27.2℃
  • 구름많음안동23.7℃
  • 맑음여수26.3℃
  • 구름많음철원22.0℃
  • 흐림강릉27.4℃
  • 흐림원주22.2℃
  • 맑음임실23.3℃
  • 구름많음울진23.7℃
  • 맑음진도군25.7℃
  • 구름많음청송군22.8℃
  • 맑음제주28.7℃
  • 흐림수원23.0℃
  • 흐림제천21.2℃
  • 흐림인제22.7℃
  • 흐림동해23.9℃
  • 맑음울산26.7℃
  • 맑음순천23.4℃
  • 맑음창원26.4℃
  • 맑음거제26.2℃
  • 맑음거창23.5℃
  • 흐림서청주23.2℃
  • 맑음김해시26.3℃
  • 맑음양산시27.5℃
  • 흐림홍천22.2℃
  • 구름조금금산25.0℃
  • 흐림이천22.2℃
  • 흐림춘천22.2℃
  • 맑음고산28.2℃
  • 맑음북창원27.6℃
  • 맑음해남25.6℃
  • 맑음경주시25.6℃
  • 구름조금장수22.2℃
  • 맑음정읍26.2℃
  • 구름조금상주24.2℃
  • 구름많음문경22.2℃
  • 맑음장흥24.3℃
  • 구름조금영덕24.0℃
  • 흐림봉화21.4℃
  • 맑음의령군25.5℃
  • 구름많음북춘천22.5℃
  • 맑음성산26.7℃
  • 흐림태백21.7℃
  • 맑음고창26.6℃
  • 구름조금서귀포28.1℃
  • 맑음고흥25.0℃
  • 구름조금의성24.1℃
  • 맑음광양시26.2℃
  • 맑음북부산27.7℃
  • 흐림대관령20.0℃
  • 맑음포항27.3℃
  • 맑음광주26.7℃
  • 비청주24.7℃
  • 천둥번개홍성23.3℃
  • 흐림충주22.5℃
  • 맑음순창군25.2℃
  • 구름조금울릉도26.2℃
  • 구름조금군산26.6℃
  • 구름많음백령도22.3℃
  • 맑음진주26.1℃
  • 맑음영광군26.7℃
  • 맑음부안26.1℃
  • 구름많음속초26.8℃
  • 흐림세종23.1℃
  • 맑음강진군26.3℃
  • 맑음통영26.5℃
  • 구름많음강화22.8℃
  • 흐림영월21.4℃
  • 구름많음동두천22.2℃
  • 맑음밀양28.0℃
  • 흐림양평22.2℃
  • 맑음보성군24.8℃
  • 맑음함양군24.0℃
  • 맑음남원24.5℃
  • 구름조금구미25.3℃
  • 구름많음보령23.7℃
  • 구름많음인천23.2℃
  • 흐림서산23.4℃
  • 구름많음파주21.7℃
  • 맑음영천23.9℃
  • 맑음부산27.3℃
  • 맑음전주26.5℃
  • 흐림천안22.9℃
  • 흐림정선군21.5℃
  • 맑음고창군26.2℃
  • 구름많음보은22.5℃
  • 맑음산청24.5℃
  • 구름많음서울23.5℃
  • 2025.09.16 (화)

작곡가 유민희, 창작음악Ⅱ ‘Song of Life’...7년만에 발매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1:01:10
  • -
  • +
  • 인쇄
전통음악에 대한 세심한 통찰력과 삶에 대한 따뜻한 사유가 빚어낸 창작음악 시리즈
▲유민희 작곡가. 사진=(주)예술숲
[CWN 이성호 기자] 문화예술 콘텐츠기업 ㈜예술숲이 작곡가 유민희의 창작음악Ⅱ ‘Song of Life’ 발매 소식을 전했다.

유민희의 창작음악Ⅱ ‘Song of Life’ 는 삶에 대한 사유와 애정이 담겨있다.

첫번째 곡 거문고 독주곡 '거문고의 말'을 통해 작곡가는 사단칠정에 나오는 칠정(七情)-인간의 본성이 사물을 접하면서 표현되는 자연적인 감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두 번째 곡 '기억-세 가지 단상'은 세 토막의 짤막한 단상을 음악으로 그려냈다.

첫 번째 단상 ‘두 번째 만남’은 특별한 만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두 번째 단상 ‘산과 바다의 기억’은 세월이 흘러 사람은 변하지만 산과 바다는 오히려 그 자리에서 더 많은 것을 기억할지도 모른다는 동화적이고 허무한 생각도 담아냈다.

세 번째 단상 ‘나무의 그림자’는 어느 가을날 붉게 물든 단풍나무의 뾰족뾰족한 그림자를 보면서 “사람도 자신의 그림자를 감출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곡에 담았다.

마지막 곡 '청(淸)'은 심청이 인당수로 가는 심경과 그 도정에서 심청이 삶에 대하여 회상하는 장면, 그리고 심청이 물에 빠지는 장면까지를 산조아쟁과 피아노 이중주로 표현했다.

▲유민희의 창작음악Ⅱ ‘Song of Life’. 사진=(주)예술숲
작곡가 유민희는 2006년부터 ‘Song of Life’라는 타이틀로 다수의 작곡발표회를 개최했으며2017년 유민희 창작음악Ⅰ ‘Song of Life’ 음반을 발매하고 악보집을 출간하는 등 국악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여성 작곡가로 주목받았다.

특히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마음의 전쟁’이란 작품은 2013년 아르코한국창작음악제에 당선되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2015년 대한민국 작곡상에서 거문고 독주곡 ‘산행’으로 우수상 수상,2017년 KBS국악대상에서 작곡상 등을 수상했다.

전통음악에 대한 세심한 통찰력과 삶에 대한 따뜻한 사유가 빚어낸 유민희의 창작음악Ⅱ ‘Song of Life’ 는 4일부터 멜론, 지니, 바이브, 애플뮤직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