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1.28% 오른 2만3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용후 핵연료 처리 시장에 진출하고 원전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에따라 한국수력원자력과 월성 1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운반 및 저장, 취급 설비 정비에 대한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40억원, 계약 기간은 내달부터 1년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원전 전주기에 있어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운반과 저장, 관련 취급 설비에 대한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수주한 중수로 노형인 월성 1호기의 사용후 핵연료 운반·저장 및 취급설비 정비용역을 발판 삼아 다양한 노형의 사용후 핵연료 취급까지 원자력 사업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전해체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을 추진 중이다. 원자력 발전소 기기 및 계통에 대한 화학제염, 연마제염 및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술을 개발 중으로 향후 이를 완성해 원전해체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수산인더스트리는 1983년 4월 16일 건설공사 경상정비 사업을 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1년 민간 발전설비 정비업체 육성정책이 시행되면서 사업방향을 기존 건설공사에서 발전설비 정비로 변경했다.
국내외 전력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을 하고 있으며 경상정비공사, 계획예방정비공사, 기타 공사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결대상 종속법인을 통해 계측분야 정비사업과 태양광 발전사업 등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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