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30.00% 오른 33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30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은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1315원, 전환사채 전환가액 1515원으로 납일일은 오는 7월1일이다.
자금 조달 추진 직전 시가총액이 264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거의 시총 3배 규모의 자금 조달을 한번에 추진하는 셈이다. 자금 납입 주체는 중국 최대 전구체 기업 CNGR의 자회사인 줌웨 홍콩 에너지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1990년 2월 9일에 설립. 중계기 등 통신장비의 개발, 제조 및 판매, 전기통신공사업, 임대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등을 하고 있다.
무선통신시스템용 중계기를 통신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는 이동통신, 케이티파워텔 및 방송사 등이 있다.
당기말 기준 부문별 매출비중은 게임사업 38.95%, 통신장비 등 기타 61.05%로 구성되며 통신장비는 중계기, Wi-Fi AP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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