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0.46% 오른 32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하반기 북미 고객사향 AMPC 수혜가 커질 전망이지만 동시에 미국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도 공존하고 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12% 감소한 2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2조6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하반기 얼티엄셀즈 합작법인(JV)의 1/2기 램프업에 따른 AMPC 수혜가 클 것이라며 AMPC 규모를 1조9700억원이라고 내다봤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 회사의 잠재적인 실적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AMPC를 고객사와 나누는 배분 이슈도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결국 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이 핵심이며 유럽 공장 가동률의 정상화가 주요 변수라면서 하반기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와 재고 축적 수요, 신차 출시 효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돼 신설됐으며 EV, ESS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 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 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작년 3분기 기준 세계시장에서 EV용 배터리 점유율 14.3%를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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