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3.62% 내린 2만9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배당 확대와 재무 구조 개선 기대감이 높다고 SK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1조556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적자 전환했다며 글로벌 부문에서 화약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개선됐고 모멘텀(기계 사업) 부문에서 이차전지, 태양광 장비 매출 증가로 영업 적자가 축소됐음에도 건설 부문에서 준공 예정원가 상승으로 적자 전환해 별도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건설 부문은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나 수익성 중심 수주를 통해 점진적인 영업 적자 축소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배당은 배당 수입과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을 기준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데 한화오션 온기 반영, 한화생명 배당 재개 등으로 올해는 이 금액이 전년 대비 84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봤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케미칼 등 계열사 지분 보유, 자체사업은 화약·방산·기계·무역 부문이 있다.
화약부문은 발파기술사업, 발파해체사업, 불꽃프로모션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방산부문은 정밀유도무기를 포함한 정밀타격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기계부문은 주요 산업별 핵심설비 개발 및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확보, 무역부문은 자체 영업권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의 확대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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