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0.15% 오른 19만5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7만8000원에서 24만원으로 34.8%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735억원과 70억원이지만 올해 3분기부터 모든 부분에서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성장 동력인 컷팅 장비, UV 드릴러, 어닐링 장비 등도 순항 중으로 판단된다며 이후에는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의 매출이 최대 고객사의 투자 재개에 따라 증가하고 주력 제품인 마커 장비 매출 역시 업황 개선에 따라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루빙 장비의 경우 대만업체의 수주가 꾸준히 발생하고 스텔스 다이싱 장비는 2분기 수주로 인해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오테크닉스는 2000년 8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신제품 개발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회사의 레이저 응용기술은 반도체, PCB, Display, 휴대폰 산업의 경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레이저 응용산업은 고객사의 주문에 의해서 제작되며 그 주문자별로 제품사양이 달라지는 특성상 대량생산이 어려운 산업으로서 장비에 사용되는 주요 구성품은 전문화된 생산업체에서 조달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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