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 현재 0.97% 내린 35만8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배터리 부문의 시가총액이 하락했다고 IBK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목표 주가를 기존 58만원에서 55만원으로 내렸지만 투자 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미국 대선 리스크, 전기차 성장세 둔화, 중국 기업인 CATL·BYD의 유럽 침투 확대와 메탈 가격 하락으로 이 회사의 배터리 부문의 시총이 밀리면서 주가도 하향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GM·스텔란티스의 내년까지 이어지는 신차 출시 효과와 유럽의 중국 전기차 관련 관세 인상 움직임으로 올해 하반기와 내년으로 갈수록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주력 고객인 GM은 올해와 내년 8종의 신규 전기차(EV)를 출시할 것이라며 LG화학 배터리 부문과 캐나다에서 합작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에 있는 스텔란티스는 4종의 신규 E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 전지 사업부문, 첨단소재 사업부문, 생명과학 사업부문, 공통 및 기타부문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연결회사는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주)LG에너지솔루션 및 그 종속기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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