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1.62% 내린 7만28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1분기 호실적은 고환율 덕분이라며 이 효과가 사라질 수 있는 하반기의 실적 전망은 하향 조정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2분기 정제 마진의 반등 가능성을 감안해도 하반기에 주가가 올라갈 여지가 크지 않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4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하반기에는 원·달러 환율 하락, OSP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실적 전망치도 줄였다.
신사업인 바이오항공유(SAF), 액침 냉각 부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려면 사업이 좀 더 구체화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높아진 환율 덕분에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만큼 하반기 실적은 하향 조정했다.
S-oil은 1976년 1월에 설립되고 하루 66만 9천배럴의 원유정제능력을 보유한 정유사로 정유 뿐 아니라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등으로 다각화된 사업을 보유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고급윤활기유를 중심으로 하루 4만 4천배럴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매출액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매출처는 Aramco Trading Singapore Pte. Ltd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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