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3.50% 오른 4만7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그린소재 부문이 고수익성에도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IBK투자증권이 판단했다.
이 회사의 재무상태 및 작년 그린소재 부문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고려하고 같은 IFF와 배수를 적용한다면 그린소재 부문의 기업가치는 1조6000억원(추정치)으로 전사 시가총액(1조2000억원)을 가볍게 추월한다고 분석했다.
암모니아의 성장성을 포함할 경우 롯데정밀화학은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고 봤다.
또한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의약·식품용 시장 대응을 위해 생산 능력 확장을 추진 중이라며 헤셀로스 3공장 위탁 생산이 올해 2월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가면 헤셀로스 판매량이 기존보다 50%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1964년에 설립된 롯데정밀화학은 2016년 2월 최대주주 변동에 따라 삼성정밀화학에서 롯데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롯데그룹의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주요 제품군은 정밀화학제품(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ECH), 일반화학제품(가성소다, 염화메탄, 유록스), 전자재료제품(TMAC, 토너) 등이 있다.
친환경, 안전, 건강 관련 규제와 소비자 선호 변화 등의 메가 트렌드에 대응해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확대를 신성장 전략으로 정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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