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 4.59% 오른 70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1분기 전자담배 기업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의 신사업인 전자담배 부문이 주목을 끌고 있는데 올해는 1분기를 시작으로 기존 스마트폰 부품 부문 성장과 신사업 부문인 전자담배 부품 부문의 비중 확대를 통해 가파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전자담배 업계 선두기업들의 전자담배 매출액은 역성장 혹은 소폭 성장했지만 유아이엘은 전자담배 매출액이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0% 성장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4651억원으로 작년보다 40.0% 늘고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196.3% 증가할 전망이라며 고객사의 폴더블 모델 출시 이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는 계절성을 띄는 회사로 티타늄 소재 탑재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3분기는 창립 사상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유아이엘은 1982년 7월 설립돼 휴대폰 및 전자제품 부품을 전문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주요 생산 제품군으로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키버튼, 금속부품, 부자재 및 액세서리 등이 있다.
삼성전자를 주요 매출사로 휴대폰용 키패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 베트남 공장을 설립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당기말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 등 현지 생산법인 총 5개사를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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