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0.51% 오른 4만9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실적과 지분가치 하향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고 상상인증권이 밝혔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695억원, 영업이익 1062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를 전망한다며 회계처리가 바뀌면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모빌리티 총매출을 순매출 인식으로 변경, 선물하기 결제시점을 사용시점으로 매출 인식하고 이에 따른 매출 이연, 보수적인 영업권 손상 처리 등이라며 기존 대비 영업권 상각 규모가 커지고 회계처리가 변경되며 밸류에이션이 다소 부담스러워졌다고 진단했다.
올해 키워드는 전반적으로 성장보다 개편인 만큼 개편에 조금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회계처리 변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졌다고 봤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동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금융습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역량 역시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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