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1.79% 내린 19만7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신인 그룹 증가로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대신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31만원으로 낮췄지만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하향은 신인 그룹 증가에 따른 음반 제작비와 판관비 증가에 따른 EPS 감소 때문이라며 어도어 관련 추가 소송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멀티플(기업 가치 배수)을 조정했다고 분석했다.
전반적인 음반 판매량 감소세와 하이브의 최근 이슈들로 현 주가는 크게 저평가된 모습이다. 음반 판매량 수치로 보면 전년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매출은 오히려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세븐틴의 베스트앨범 평균판매단가(ASP)는 전작 대비 88%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하이브는 2005년 2월 1일 (주)더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됐으며 2020년 10월 15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설립 초기 발라드 가수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형성했으나 2013년 방탄소년단 데뷔 이후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개편했다.
2019년 ㈜쏘스뮤직, 2020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의 지분인수 및 신규 레이블 설립를 통해 본격적인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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