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0.71% 내린 9만82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수 소비 부진으로 택배 물동량의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5만3000원으로 8%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소형 화물의 비중이 증가해 구조적 택배 단가가 하락한 사실을 반영했고 중장기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종전 대비 6% 낮춘 8.5%로 추정했다.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8 배로 기대감이 소멸한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물류 아웃소싱에 따라 물품 보관 및 배송(W&D)의 외형이 성장하고 있고 알리익스프레스와의 재계약 성공과 신세계그룹과의 협력 강화 등 요인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에 설립돼 CL사업부문, 택배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을 주된 사업부문으로 한다.
국내 유일의 직영 조직과 3만 개의 택배 취급점, 약 2만 명의 배송기사를 확보하고 최근 물류센터 자동화 및 무인화를 적용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매출구성은 글로벌사업부문 36.6%, 택배사업부문 31.7%, CL사업부문 24.1%, 건설사업부문 7.6%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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