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29.96% 내린 6만7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락은 간암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불발됐다는 소식에 HLB 그룹주가 일제히 추락하고 있다.
이에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도 전날 2위에서 이날 4위로 떨어졌다.
이와함께 HLB이노베이션,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파나진, HLB바이오스텝, HLB제약 등 HLB 그룹사 종목들도 동반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HLB 진양곤 회장은 이날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간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를 신청한 자사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 ‘캄렐리주맙’의 병용 요법 관련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다고 밝혔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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