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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시스BBQ 그룹의 이자카야풍 일식 주점 토리메로 모습. 사진=제네시스BBQ |
[CWN 조승범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일본 외식기업 와타미와 합작으로 선보인 일식 주점 브랜드 ‘와타미’를 '토리메로'로 리브랜딩한다고 5일 밝혔다.
와타미는 작년 5월 코로나 이후 증가한 ‘혼술족’과 적은 인원으로 음식과 술을 즐기는 새로운 외식 문화에 맞춰 오픈했다. 다양한 일본식 소(小)요리와 스키야키, 전골 등 다양한 일품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파구 마천동에 오픈한 매장은 109.4㎡(약 33평), 총 42석 규모로 아파트, 빌라 등 주거단지가 밀집해 있고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이용되는 성내천을 끼고 있다.
BBQ 측은 토리메로 마천점이 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가볍게 혼술을 즐기는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토리메로는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뜻이 담겼다,
다양한 닭요리를 비롯해 모듬꼬치, 니꾸도후(소고기 두부조림), 우삼겹숙주볶음, 스끼야끼나베 등 소요리를 포함한 21종의 다양한 일본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507만명 중 700만명이 한국 관광객이다”며 “현지에서 경험한 일본 식문화를 한국에서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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