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0.22% 내린 23만2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5일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어닝 시즌이 본격화 하면서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낸 현대차·기아에 대한 투자심리가 자극되고 있다.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3조6300억원, 기아는 2조78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으로 낮은 물량 증가율로 인한 이익 모멘텀 둔화가 아쉽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하이브리드 등을 통한 믹스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고 하나증권이 분석했다.
올 하반기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의 완공 및 전기차 모델의 순차적 투입이 밸류에이션 회복의 추가적인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1967년 12월에 설립돼 1974년 6월 28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80 및 GV80 등을 출시해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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