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1.15% 내린 1만9770원에 거래하고 있다.
편의점 부문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돼야 유의미한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KB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하향 조정한 2만9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연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9% 하향 조정했다. 편의점 영업이익을 9% 하향한 영향이 가장 크고 이외에 개발 부문·기타 부문 영업이익도 내렸다.
1분기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이 당초 기대 대비 부진한 점을 반영해 올해 연간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 추정치를 1.5%에서 0.8%로 하향 조정한다며 부진한 소비경기, 타 채널과의 경쟁, 시장 포화에 따른 점당 매출 정체 등이 복합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수퍼 부문의 매출 호조와 기타 부문의 적자 축소 흐름은 긍정적이라며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 유효하다. 그러나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편의점 부문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GS리테일은 전력 및 통신용전선과 케이블 판매를 목적으로 1971년 금성전공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두 차례 상호변경을 거쳐 2005년 GS리테일로 상호를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소매유통업으로 편의점 GS25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관련 개발 기획, 매각 등 부동산 개발과 상업시설 운영을 전문으로하는 부동산 개발업을 함께 하고 있다.
지에스파크이십사의 지분을 당사 사업의 선택과 집중차원에서 2022년 6월 지분 전량을 매도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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