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0.92% 오른 49만2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린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수익 예상 상향 조정을 반영해 주가를 60만원으로 상향했다며 목표주가는 12개월 포워드 주당순이익(BPS) 46만4440원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E) 1.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금리 인하 및 경기 불확실성이라는 매크로 환경에서 높은 귀금속 비중을 보유한 포트폴리오가 업종 내 가장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아연·연 등 비철금속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이를 상쇄해 실적이 유지되는 안정적 이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외에도 전기동 증설, 니켈 제련소 건설 등 향후 성장 동력 보유, SMC, 스틸사이클, 이그니오홀딩스 등 자회사의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높은 배당 등 향후 주주 친화정책 지속 등을 그 이유로 제시했다.
고려아연은 1974년 설립됐으며 비철금속제련회사로서 아연과 연의 생산 및 판매를 주업종으로 하고 있다.
기타 금, 은, 동, 황산 등은 아연과 연의 제련과정에서 회수하는 유가금속과 부산물의 일종으로 생산하고 있다.
금속 및 제품의 통합 생산 공정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최종 발생되는 잔여물 또한 clean slag로 방출해 골재로 판매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해 친환경 제련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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