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3.39% 내린 38만4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를 만드는 음식료 기업 중 규모가 가장 큰 데다 하반기에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현대차증권이 밝혔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 매출 7조3056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이 제시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와 7.9% 늘어날 것이지만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집계된 컨센서스에는 소폭 못 미친다.
비비고 브랜드 리뉴얼로 인한 판관비 증가 영향이 일부 반영될 것이라며 예상에 못 미치는 수익성을 전망한 배경을 전했다.
그러나 해외 사업 호조는 이어질 것으로 봤는데 해외 식품 사업은 미주, 유럽, 호주 중심의 탄탄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미주지역에서는 물량 확대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CJ제일제당은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소재식품과 햇반, 만두, 피자, 가정 간편식, 육가공 제품 등의 가공식품 사업을 하고 있다.
미국 냉동식품 가공업체 'Schwan's Company' 를 인수하고 K-Foods의 글로벌화와 현지화를 위해 '비비고' 브랜드를 국내 및 글로벌 대형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발효 및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사료첨가제(Animal Nutrition & Health)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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