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2.76% 내린 47만5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의 3분기 해외 시장 실적 성장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가를 16% 올렸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713억원, 5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는데 이는 시장전망치인 8801억원, 519억원과 비슷하다.
또한 밀, 전분 등 원가 부담 이어지고 판촉 프로모션 관련 비용 늘면서 소폭의 이익 감소 흐름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미국 법인은 2공장 가동 관련 기저 부담이 이어지겠지만 1분기 대비 실적 감소폭은 완화되고 중국 법인도 618 쇼핑 축제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공장은 오는 3분기 말 2공장 신규 라인이 가동되면 생산능력이 약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생산 라인을 통해 비국물 라면과 용기면 위주의 신제품 출시를 강화할 것으로 추정했다.
농심은 면류, 스낵, 음료 등의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며 브랜드 파워, 연구개발 역량, 생산 및 품질, 경영능력 면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농심 아메리카', '상하이 농심푸드' 등 주요종속회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
백산수를 먹는샘물 분야의 브랜드로 육성 중이며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대규모로 확충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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