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5.81% 내린 37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도 벌크선 업황의 추가 개선 폭은 제한적이겠지만 현 수준의 이익 레벨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하반기 추가적인 벌크선 업황 개선은 제한적이므로 이익 증가 모멘텀은 약화될 것이라며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에서 이익 체력은 견조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주가 저점 메리트는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2분기 전 사업부의 양호한 실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14% 상회했다. 매출액은 1조2334억원(전년 동기 대비 +0.7%), 영업이익 1352억원(+8.1%, 영업이익률 11%)을 기록했다며 3분기에도 탱커와 컨테이너 호실적을 예상했다.
팬오션은 해상화물운송을 사업목적으로 1966년 5월 범양전용선주식회사로 설립됐다. 현 최대주주는 하림지주다.
주력사업인 벌크화물 운송 서비스를 필두로 비벌크화물 운송 서비스(컨테이너화물 운송 서비스, 탱커선 서비스, LNG운송 서비스)까지 다양한 형태의 해상운송사업과 곡물사업 및 선박 관리업 등을 함께 한다.
주요 매출처는 포스코, VALE,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SUZANO S.A,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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