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1.31% 내린 9만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해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고 IBK투자증권이 밝혔다.
담배 원가 부담, 건강기능식품 소비 위축 등 실적 감소 요인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923억원, 2366억원으로 컨센서스(1조3537억원, 2787억원)에 부합하지 못했다. 이는 외환 관련 손익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개선됐으나 담배를 비롯한 전 사업 부문이 부진한 결과다.
그러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및 이행 기대감이 주가 하방 경직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봤고 아쉬운 실적에도 추가 하락 우려는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T&G는 궐련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수출 및 해외법인을 통한 직접사업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제품인 HNB사업 추진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부동산 임대·운영·개발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종속회사로 홍삼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건강기능사업부문과 의약품,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수행하는 기타사업부문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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