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0.18% 오른 54만6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 주력제품인 불닭볶음면의 해외 수요 급증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는 최근 이 회사는 주가 변동성을 겪고 있지만 외형 성장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고 봤으며 내년 5월 밀양 2공장 완공 후 본격 주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44억원, 8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48%, 103% 증가한 규모로 컨세서스를 10% 상회한 것이다. 수출 매출은 전년대비 74% 늘었고 수출비중은 78%로 1분기에 이어 양호하다.
최근 주가 변동성을 겪고 있지만 외형 성장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만원을 유지했다.
삼양식품은 1961년 유지공업과 식품도매업을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면류, 스낵류, 유제품, 조미소재류 등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원조라면 삼양라면을 포함한 불닭볶음면, 볶음짜짜로니, 간짬뽕, 나가사끼짬뽕, 쇠고기면, 맛있는라면, 짱구, 사또밥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 판매한다.
웰빙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건강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개발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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