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6.98% 오른 2만8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주력 사업인 카지노 모니터 분야가 성장하며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NH투자증권이 내다봤다.
1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0.3%가 늘었으며 카지노 모니터 매출이 비수기에도 전 분기보다 증가해 성장세가 든든하다.
또한 여러 국가의 카지노 투자 확대로 수혜가 지속되고 있어 실적에 중장기 호황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함께 전장 디스플레이 사업도 매출이 성장해 흑자로 전환했고 수주 차종이 누적되며 하반기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올해 전망 주가수익비율(PER)이 8.6배로 최근 주가가 상승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토비스는 게임기모니터 및 PC 모니터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1998년 9월 설립돼 2004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력제품은 카지노 Gaming, Public Information Display 기기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모니터와 전장용디스플레이 및 휴대폰, Tablet PC 등에 사용되는 TFT-LCD 모듈 등이 있다.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Denso 등 글로벌 전장업체를 주 고객으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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