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0.23% 오른 2만21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이 전력 판매 마진 개선 등으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17.4% 상향했다고 KB증권이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1분기 평균 전력판매 단가가 작년 말 수준에서 동결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반면 전력조달단가는 같은 기간 32% 가량 하락하면서 전력판매 마진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을 각각 10조8510억원, 11조3530억원으로 예상하면서 기존 추정치를 각각 46.7%, 15.4% 올렸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작년(영업손실 4조5천420억원) 대비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한국전력은 6개의 발전회사와 민간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전기판매부문에서는 원자력발전사업부문과 화력발전사업부문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사업부문으로 발전소설계, 전력설비정비, 전력ICT서비스, 원자력연료가공, 해외전력사업 및 관련 투자사업 등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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