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8.33% 오른 16만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발 호재에 코스피200 편입 소식까지 겹쳐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중 16만4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엔비디아가 실적 개선을 이어가면서 업황 호조가 예상되자 주가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에서 아시아나항공, 신풍제약 등이 제외되고 한미반도체, 엘앤에프 등이 새로 편입된 점도 호재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후 제조용 장비의 개발 및 출시를 시작했다. 최첨단 자동화장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생산장비의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 장치와 IoT, 자율주행 전기차,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 UAM 등 6G 상용화 필수 공정에 쓰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장비인 'VISION PLACEMEN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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